자유 미들진이 많이 답답하기도 하네요

쓰리백에서 볼 돌리고 양 스토퍼에 공이가면 한명은 공격사이로 내려와줘야하는데 그런 움직임이 거의 없다시피하네요

미들에서 볼 순환이 안되니 뻑뻑해지고

후방에서는 늘 그랬듯 전방 보고 롱으로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거 같습니다

볼을 잡아도 모험적 보다는 그냥 안정빵으로 여의치 않으면 후방으로 가는 전략인거 같기도 하고요

양 윙백과의 호흡도 아직은 안정되지 않은 느낌이네요

데얀은 조나탄과 다르게 직접적 슛을 우선보다는 버티면서 내려와서 연계후 원투패스로 찬스를 만들려하는거 같은데 이거도 호흡 문제인지 여의치 않고 양 윙들도 전혀 힘을 못 쓰고 있네요

처음으로 강한 상대를 맞이했고 비겨도 되는 경기임을 감안해도 아쉬움속에 전반이 지나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