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적으로 트리콜로가 매북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으면 함 (북상호 관련)

매북놈들이 서정진을 얼마나 욕했냐... (더 좋은 팀으로 이적한거에 대한 열등감이 폭발한거였겠지)

그래서 우리는 북상호를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관심이 아니고 응원해주는 현수막을 걸어주는건 어떨까싶다

(성인군자 느낌으로)

홍철 인터뷰 보다가 생각나서 북상호 인터뷰 복습해보니까 북상호가 수원과의 경기를 많이 걱정하더라고(이하)

- 수원 원정을 상상해 봤나.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야유가 나올 듯하다. 나를 비난하는 현수막도 예상하고 있다. 수원 가기가 무섭지 않을까. 경기력에도 지장을 줄 것이다. 걱정된다. 하지만 선수로서 이겨 내야 하는 일이다. 골을 넣더라도 세리머니는 하지 않겠다. 수원에 대한 예의는 지키고 싶다."

그래서 우리 트리콜로는 '상호야, 앞으로도 행복해라!' 이런 현수막 걸어서 쿨하게 응원해주면 북상호 존나 감동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우리 트리콜로는 매북과는 다른 멋진 서포터즈라고 불리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오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