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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주도 전지훈련과 수원대 골장면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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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은 역대로 가장 짧은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임.

첫경기가 다음주.


이에 맞춰 기존에 가던 스페인을 배제하고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남.


최근 추운날이 몇번 있으면서 그 추운데 뭐하러 거길 갔냐,,

눈까지 왜 치우냐 하는 반응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음.


심지어 내가 알기엔 태국에 비해 제주가 전지훈련 비용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것으로 알고 있음.



하지만 이 선택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일단 우리선수들이 30일에 경기를 하는 곳은 수원임.

무지 추워서 선수들 몸에는 안좋지만 선수들이 적응할만한 훈련이 필요했었음.


가장 최적의 장소가 맞았던것도 있고,,


일단 우리는 30일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임.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만 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상대수준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을걸로 예상되기에 알맞은 상황임.


물론 리그팀은 이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지만 그건 나중의 일이니..

코치진에서 향후 계획을 다시 짜야 할 것 같고,,


수원대와의 경기를 보고 멀리서 찍은 골장면 뿐이라 아주 단편적으로 보이고 느낌이 크게 없지만

바그닝요가 가장 눈에 띄던데..


오른쪽 윙에서 2대1로 플레이 만들어주고,, 슛팅도 날리고 데얀의 첫골도 바그닝요의 슛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연결해줌.


이러한 플레이는 2017시즌 수원에게 없었던 조각을 다시 만들어 준다는 느낌이 들었음.

수원은 이상호, 권창훈의 이적 이후 전방에서 볼을 끌고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의 선수가 없었는데 바그닝요의 플레이는 우리의 부족한면을 채워줬다는 점.

그리고 플레이가 이타적인것도 굉장히 인상적.



이외는 전세진의 결정력 정도?

너무 짧고 안보여서,,



얼른 경기를 보고 싶긴 한데

굉장히 추울것 같다...ㅠㅠ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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