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하루동안
염갓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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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피셜도 많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기사도 찾아보고 수블미도 본 것같아서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 ㅎㅎ
취업하고 나서 집하고 회사하고도 너무 멀어서 그동안 가지고있던 취미같은것도 다 포기하게되고 유일하게 남은게 수원삼성 이었는데 진짜 직관할때 응원하면서 스트레스 해소하고 내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ㅎㅎ
연말에 안좋은 소식들 들려서 다음시즌 어차피 난 볼거지만 우울한 한 해가 되면 어쩌지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
조나탄 정말 좋아하던 선수고 그만큼 수원에서 비중이 높았기때문에 무작정 떠난다는 그 소식이 정말 슬펐던거같아
근데 그래도 나탄이 떠나며(나탄이 돈은 아직 안썼다는 말이 있던데) 그 자리에 수원이 좋아서 온 선수들이니
오늘 인터뷰들 보면서 나혼자 감동받았잖아 ㅋㅋㅋ
올해는 더 열심히 직관다니며 응원하려고...
집 회사 집 회사 친구들 보고싶어도 내 몸이 피곤해서 그러지 못하고 너무 우울했는데 올해는 축구도 잘 보러다니고 이직준비도 잘 하고 친구들도 다시 날짜잡아 만나러 다니고 그러려구 생각중이야.
오늘같이 행복한 하루가 지속되면 참 좋겠지만 난 오늘 하루도 만족해 !!!!! 이제 내일 출근준비해놓고 자야지
다들 이번시즌 열심히 응원해보쟈 화이팅
염갓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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