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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7 심심해서 해본 총평 사진많음주의

알레오블루윙블루윙
7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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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2017년도 이제 끝나가네요

리그 한정 출전 선수들에 대해 감히 지극히 개인적인 평을 해보려합니다

뇌피셜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점 주의 바랍니다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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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No.1 신화용

33경기 30실점 0.9점대의 경기당 실점률

Best 11 5회

정성룡이후 골키퍼 불안감을 한번에 해결해준 해결사

최후방에서의 빌드업 관여도 좋았으며 위기시 수비 뒷공간을 커버해주며 실점과 패배의 위기를 여러차례 넘기게 해주었다

수비라인의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보여진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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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 양형모

7경기 11실점 

Best 11 0회

우려했던 바가 그대로 나타났다ㅜ

B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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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5 구자룡

29경기 출전 옵타제공 10/31까지 인터셉트 순위 8위를 기록

Best 11 0회

수비력은 작년보다 더 성장했고 연승기간의 매곽구라인에서 궂은일을 담당하며 연승에 큰 힘을 보태주었고 시즌 전체적으로도 기복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봅니다

트레이드 마크인 공중볼과 슬라이딩 태클은 훔멜스보다는 전성기의 코시엘니와 닮아있다고 보여짐

현대수비수가 갖춰야할 빌드업 능력부분은 아직 발전이 필요함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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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1 곽광선

31경기 2골 

Best 11 3회

옵타제공 10/31 기준 인터셉트 6위 기록

절치부심이라는 말이 잘어울렸던 시즌

연승기간의 매곽구라인을 중심에서 잘잡아주었고 이름처럼 레이저 태클이 빛을 발했던 시즌

강원전 그리고 울산전에서 팀을 구하는 시원한 골은 덤

이러한 활약으로 2009년 프로생활 이후 가장 많은 경기수와 출장시간을 보내고 그토록 원하던 팬들에 칭찬세례를 받는 모습까지 연출

시즌 말미에는 체력적이유인지 집중력을 잃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었는게 옥의 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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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 매튜

25경기 2골 1도움

Best 11 3회

옵타제공 10/31 기준 인터셉트 2위 기록

입단전 영상을 보고 팀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예상했던바대로 좌파라인의 시발점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

김민우와의 호흡도 아주 좋았으며 적극적인 빌드업 역시 평균이상이었다 보여짐

뒷공간 약점을 가지고 있는 위험을 늘 가지고 있었지만 동료들의 커버와 포지셔닝으로 상쇄시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일축까진 아니더라도 마음을 놓게하는 무언가가 있었다라고 하자ㅋ

역시 연승기간중 매곽구라인의 한축을 담당

매튜 개인적으로는 호주 국대도 승선하게 해줬던 인생시즌이 아니었냐고 생각해본다

하트는 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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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양상민

6경기 1도움

Best 11 0회

2005년 프로데뷔후 가장 적은 출전시간과 경기수를 기록함

6경기라는 적은 경기이지만 양상민은 아직 살아있다는걸 보여준 시즌

나올때는 잘해으니까 

세월이 야속하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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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 조원희

11경기 출전

Best 11 0회

2002년 데뷔시즌 제외한 가장 적은 출전시간을 기록

양상민과 더불어 세월이 야속하다

작년보다 포지셔닝이 더 안좋아진 모습도 보였고

강원전 자책골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강했다

그러나 이건 세월 때문이지 조원희의 진짜 실력이라고 생각치 않는다 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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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조성진

7경기 출전

Best 11 0회

전역 휴유증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바로 실전투입이 되면서 존재감을 보여주었으며 불안했던 수비라인에 안정감을 조금은 되찾게 만들었다

시즌말미에는 조그마한 실수들이 나왔지만 전역 휴유증이라는 세금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쯤이야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보여진다

유보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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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 김종우

25경기 2득점 5도움

Best 11 1회

시즌초 권창훈의 공백을 메꿔줄것으로 예상했고 그 예상이 맞아 떨어져가는 시점에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전진성이 없는 팀내 미들에서 공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였고 그 장점을 발휘하여 팀의 공격루트를 하나 더 만들어주는 도움을 주었다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부상의 아쉬움이 컸을거 같은 시즌이고 안타까운 시즌이기도 하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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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5 최성근

22경기 1도움

Best 11 1회

언성히어로라는 말답게 종횡무진 누비며 다녔다

시즌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뿜냈다

초반에는 자리를 못잡는 모습이었으나 팀 전술에 녹아들며 수비에서의 안정성을 어느정도 가져다 주었다

시즌 말미에는 거친 태클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빌드업적 부분에서는 아쉬운감을 가지게 만들었지만 최성근의 가세는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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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이용래

19경기 2골 1도움

Best 11 0회

마에스트로의 귀환

작년부터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초중반까지도 별로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후반에 극적인 스탯을 적립해주면서 아직 자기가 살아있다는걸 증명해보였다

포지셔닝에서의 아쉬움점이 컸고 그 이유때문에 활동량을 가져감에도 안뛰는거처럼 보여졌다는 생각

출장하며 그 점에 대해서 개선이 되고 그게 스탯으로 나왔는게 아닐까하고 보여진다

세월이 야속해를 적용하고싶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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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 서정진

4경기 출전

Best 11 0회

프로데뷔이후 가장적은 출전시간과 출전경기를 기록

이제는 간간히 보여주었던 크랙기질마저 죽어버린 안타까웠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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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0 윤용호

3경기 1득점

Best 11 0회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

시즌초 교체투입된 전남원정에서는 프로의 벽에 긴장된 모습으로 제대로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으나

후반기 홈에서의 전남전때 깜짝 선발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후 대구와의 경기에서는 침체된 모습을 보였는데 출전시간을 늘려준다면 반드시 팀에 도움이 될 자원으로 보여진다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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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6 다미르

21경기 출전

Best 11 0회

눈에보이는 스탯을 없었으나 팀에 차이를 가져다 준 선수

김종우와 마찬가지로 전진성이 없는 미들에 차이를 가져다주며 창의적인 패스로 팀의 윤활유 역할을 잘해주었다

1선에서의 움직임들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다미르의 능력이 더 빛을 발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어쩌면 쓰기 까다로운 선수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팀에 도움이 된 선수였단건 변함이 없을거 같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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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 장현수

1경기 1득점

Best 11 1회

하이라이트 필름과 함께 사라졌다

인천원정에서의 그 슛은 17년 최고의 골 중 하나라는데 이견이 있을까?

그러나 이후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인저리 프론으로 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수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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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 고차원

1경기 출전

Best 11 0회

북패전 깜짝 선발 그 경기 한정 절반의 성공

만약 그 슛이 들어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자취를 감추었다가 북패전 깜짝 선발로 나와서 생각보다 좋은 움직임들을 보여주었으나 실전경기 감각 부족탓인지 후반에는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그 뿐이었다

북패전 한정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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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5 장호익

19경기 1도움

Best 11 1회

16년보다 뒤로가버린 시계랄까 폼을 꾸준하게 유지를 못해준 모습이었다고 보여진다

고승범과 번갈아 나왔지만 나올때마다 서로를 찾는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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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2 고승범

33경기 2골 2도움

Best 11 1회

맞지않은 옷을 입어서일까 많은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고 마지막 매북원정은 그 정점을 찍어버렸다ㅜ

팀사정상 윙백이라는 포지션에서 새로 시작해야했던 그 이기에 이해를 해줄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즌내내 경험치를 먹었다는 점에서는 조금은 아쉬움이 들기도 했던 시즌이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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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9 김은선

7경기 출전

Best 11 0회

전역휴유증이라는 우려가 직격탄을 맞았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아쉬운점을 드러냈고 전체적으로 다운된 모습이었다

맨마킹에서의 강점은 여전했으나 빌드업과 포지셔닝에서의 아쉬움이 컸던 시즌

김은선이라는 이름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이제 전역휴유증이라는 세금을 냈기 때문에 내년을 기대 할 수 있다는 점이 위안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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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4 이상민

3경기 출전

Best11 0회

고려대 박지성이라는 별명을 조금은 보여준 시즌

3경기라는 적은 출장이었지만 울산전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주었지않나 생각이 든다

많은 활동량과 공간창출로 매끄럽지 않았던 팀의 패스줄기를 풀어준 모습을 보면 프로에서의 출장시간이 더 늘어나면 어떨까하는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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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7 조지훈

3경기 출전

Best 11 0회

전역 3인방중 그나마 공격적인 자원

미들에서의 안정적인 패스와 센스는 여전했지만 모험적인 패스시도나 기동성에서는 조금의 아쉬움을 보여주었는게 아닐까한다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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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 이종성

35경기 2득점 2도움

2017시즌 패스순위 5위 성공률(82.6%)유일하게 수원에서 순위권

프리시즌의 모습으로 기대를 많이했지만 그 기대치만큼은 못해줬지만 수비진이 붕괴일때 쓰리백을 오가며 멀티능력으로 팀에 일정부분 도움이 된것은 사실이라 보여진다

패스미스에서오는 실수들은 필히 고쳐야할 큰 숙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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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 김민우

30경기 6득점 5도움

Best 11 10회

도스팬들이 왜 그를 못 놓아주는지 알게되었던 시즌

윙백이라는 포지션에서 어떻게 움직여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했던 시즌

김민우가 없었다면 조나탄은 날개를 달지 못했을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그마만큼 김민우의 활약은 팀내 최고였고든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A++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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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0 주현호

1경기 출전

Best 11 0회

매북전 깜짝 교체투입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첫출장이라고 보이지는 않을 만큼 움직임 자체는 괜찮았다고 보여졌다

결과를 내야하는 중압감속에서도 자기 플레이를 하려했던 노력은 좋아보였다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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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6 염기훈

38경기 6득점 11도움

Best 11 8회

도움왕을 놓쳤지만 그래도 염기훈

포지션의 이동으로 선수개인과 팀에 아쉬운 영향을 미치긴 했던 모습이었다고 보여지나

그래도 염기훈답게 팀이 필요할때는 해결사 역할을 해주며 끌고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이를 생각하면 38경기를 완전 레귤러로 뛸 수 있는 책임감과 몸관리를 칭찬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팀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여전히 큰 역할을 하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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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 김건희

7경기 1도움

Best 11 0회

여러모로 아쉬움이 교차하지 않았나싶다

부상으로 보여줘야된다는 의욕이 너무 앞섰고 경기중 실수로 인한 멘탈을 다 잡지 못한 모습은 바뀌지 않은거 같아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본인이 가진 장점만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임해줬으면 좋겠다

조급하게 준비하지말았으면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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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8 유주안

15경기 2득점 2도움

Best 11 2회

센세이셔널했던 데뷔 연속골에 비하면 엔진이 차갑게 식어버렸던 모습

데뷔 3경기에선 총 7개의 슈팅을 가져갔으나 이후 0-1개만을 가져가며 데뷔때의 기대감에는 아쉬움을 주었지 않나싶다

그만큼 기대감이 커서 이런 생각이 들기도한다

하지만 이제 20살을 시작하는 나이인만큼 내년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건 당연한일이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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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박기동

25경기 3득점

Best 11 1회

고추슛이 회자되었다?

이름만큼 기동성이 좋아서 기대했던 초기부터 후반기까지 움직임 자체는 기대했던 만큼 나왔다는 소신을 펼쳐본다

모두가 말한대로 득점력 부분에서는 큰 아쉬움으로 다가오지만 부담감을 너무 가져서 그런것도 있지않나 보여진다

부담감과 조급함을 버리고 마지막 매북전과 같이 활용해주면 좋은 모습을 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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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조나탄

29경기 22득점 3도움

Best 11 9회

201년이 플루크 시즌이 아니란걸 증명한 한해

시즌초반 부진 아닌 부진을 보이며 우려의 시선이 있었으나 믿지못한 사람들을 멕여버렸다

이러한 멕임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연승기간동안 4경기 9골이라는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9시뉴스에까지 전파가 되었다

푸스카스상을 노려볼만한 골까지 터졌다

2017년 K리그를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북패색기만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내가 생각해도 무섭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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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 산토스

29경기 9득점 2도움

Best 11 3회

산토스는 산토스다

A+++



평점이나 내용은 제 좌뇌와 우뇌에서 나온것이니 그려러니 해주세요

민상기선수는 시즌중 입대로 제외했습니다ㅜ


내년에는 이날처럼 웃는날이 많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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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팬들

SS

알레오블루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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