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가 꼰대짓좀 해도 될까?

그냥 좀 우려스러워서

나보다 형님들도 많겠지만 조금 더 축구를 오래본 입장으로 한마디 해보자면,,

축구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열정적인건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

과하다고 보이는 분들이 몇몇 있어.

일전 자이크로도 그렇고,,

조나탄이 브라질가서 찍은 한장의 사진으로 인해 쉬는 선수에게 메세지 보내고,, 그런것들도 썩 좋게 보이진 않아.

일이 다 일어나고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 해도 늦지 않아.

떠도는 이야기 가지고 말해봤자 힘만 빠지는거고.

궁극적으로 내가 꼰대짓을 하는 이유는

나는 이곳을 잃기 싫어.

수원팬들이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다른데 있는것도 아니잖아.

그냥 편하게 소통하고 얘기하는것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도 좋은데

한쪽을 배척하게 되고

이곳을 오기 싫어하는 사람이 생긴다는건 아쉽거든.

결론적으로 한줄 요약하자면

다들 적당히. 그리고 조금의 관용을. 그냥 놔두시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