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소설3
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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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자이크로와 유니폼 디자인까지 진행했고.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됐다. 하지만 막판에 영국 일본 미국계 회사에서 하이재킹이 들어온다. 자이크로는 당황한다. 이러는 게 어딨냐며 펑펑 운다. 수원은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영국 일본 미국계 회사를 포기할 수 없다. 갈등하던 수원은 결국 자이크로를 버린다.
하지만 수원은 착하다. 자이크로의 초딩급 디자인을 인터넷에 유출해서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해주기로 결심한다. 자이크로에 대한 작은 보답이다. 총대는 반다가 맨다. 곧 영국 일본 미국계 회사와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아 행복하다.
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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