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왜 모든게 이종성에 대한 비판 비난에 집중된건지 아쉽네요

고승범도 마찬가지로 까였지만
오늘 깨놓고 이야기해서 오른쪽에서도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털린거도 비슷하게 털렸고 거기서는 뭘 시도조차도 하지도 못했고 중앙미들은 오늘 머 했는지 생각조차 들지도 않아요
미들에서도 오늘 템포 조절을 했나요 수비라도 내려와서 우리 3백과 3선 사이 공간을 조절했나요 전후반 계속 북패는 거기서 놀았습니다 볼을 전환시키거나 전진을 했나요 윙백들 커버를 제대로 들어갔나요
이종성이 보여지는 실수가 많았던건 사실이고 비판을 받아야할 점은 맞는데 오늘 거기서만 털린거도 아니고

팀 전체적으로 로테이션 플레이가 하나도 되지 못했는데 거기서 그래도 어느정도 시도를 하려했던거까지 싸잡아서 까는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오늘 경기 자체를 다 말아먹은 원흉으로 비춰지는데 이게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의문은 남습니다
과연 오늘 상황에서 내려앉아서 수비만했다고 그게 더 나아졌을까요?

저는 오늘 같이 경기하고 2:2로 비긴게 정말 기적 같이 느껴지는 하루였네요
그냥 팀도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걸 공략 제대로 못한 북패가 더 한심하게 느껴지던데
이게 한두선수의 문제로 촉발된것이라 보이는지

그냥 딱 요즘 FC코리아 보는 느낌이었는데
거기서보여지는 한두명 낙인찍고 가는 느낌이라 조금은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