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선수 교체에 대해~

오늘 선수 교체에 대해 조금 다른 의견입니다.

 

1. 김건희 → 염기훈

   염갓이 이럴줄 알았나요? 최근 몇년동안 수원이라는 팀에서 염갓나오고 분위기 확 바뀐적인 한두번인가요?

   오늘따라 염갓 컨디션이 떨어진게 왜 감독탓인지?

   (잘하면 염갓이 잘한거고 못하면 서감독이 못한건가요???)

  

2.  다미르 → 이용래

   다미르 창의적인 패스와 연계가 좋은 선수지만

   후반에 체력떨어지면 수비도 안되고 패스미스 남발하는거 못느끼셨나요? 

   물론 산토스 넣어서 공격을 강화하면 좋았겠지만 포항의 공격이 워낙 거세 수비적인 옵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그래도 이용래가 요즘 컨디션이 올라와서 교체되고 제몫은 했다고 보는데 그렇지 않나요?  

 

3.  박기동 → 조나탄

   조나탄 경기감각 올리려고 투입한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실패한것 같네요.

   다음 경기에서 잘하길 바래야죠~

 

끝나기 30초전에 동점골을 먹어 속터지고 열받긴 하지만 열심히 뛴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텝만 하겠나 싶습니다.

오늘 긍정적인 부분에 위안을 삼고 다음 경기를 기대해봐요~~

 

- 박기동 골

- 김건희 공격포인트

- 신화용 선방

- 김은선 조성진 현 스쿼드에서의 자연스런 조화

 

조나탄 컨디션만 올라오면 스플릿 라운드에서 다 따라잡을것 같은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