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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 첫 승선 매튜, 수원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네

풋픗풋
390 6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1&aid=0000498261&redirect=true

 

매튜는 지난달에도 2018 러시아월드컵 일본, 태국전 예비엔트리에 선발됐던 경험이 있지만,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그런데 호주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려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매튜가 최종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지난해까지 시드니에서 뛰었던 매튜는 2009년 호주 20세 이하(U-20) 대표팀 경력이 전부다. 수원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며 축구에 새롭게 눈을 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호주 축구협회에서도 그를 꾸준히 눈여겨봤고 시리아와의 플레이오프에 뛸 명단에 포함했다.

서 감독은 "매튜의 첫 국가대표 승선이다. (지난달에도) 축하한다고 말은 했었는데 이번에 23명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니 더 축하해야 한다. 오늘 호주 축구협회로부터 관련 문서가 왔다"고 전했다.

수원은 지난해까지 국가대표가 없는 빈곤한 팀이었다. 그러나 올해 김민우와 염기훈이 대표팀에 호출됐다. 염기훈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에서 교체로 나서 분위기를 바꾸는 능력을 보여주며 K리거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매튜까지 호주 국가대표에 선발, 서 감독의 선수 육성 능력이 빛나게 됐다.

그렇지만, 마냥 웃기도 어려운 노릇이다. PO는 10월 5일과 10일 열린다. 시리아를 꺾고 통과하면 11월 북중미 4위와 대륙 간 PO를 치러야 한다. 사실상 매튜의 리그 막판 활용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매튜 최종명단에 올랐다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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