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작금의 현실을 세오탓으로만 돌리기에는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나드리
222 9
물론 세오가 현 상황에서 우승을 이끌만하다면 글쎄라는 물음표가 있지만
하지만 현 상황의 팀에 이전 김호 감독님이나 차범근 감독님이
다시 오신다고 해도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있었을까?
작년에 하위스플릿에 FA컵 우승으로 생명연장
그리고 조나탄 빠지니 2연속 패배를 거두면서
다시 팬여론도 안 좋은 쪽으로 돌아섰는데..
솔직히 세오가 못해서 안티도 있지만...
목적 자체가 세오 퇴진에 혈안된 사람도 있는 것 같음.
성적 괞찮은 시기라면 조용히 묵념하면서
그 이후에 속으로 추락하길 바라면서.
그 추락이 현실화된 시점에 이때다 하고 나타나서..
"여러분 제말이 맞지 않습니까??? 세오는 이것밖에 안되는 감독입니다."
나는 뭐 그래도 우리팀의 레전드였고.....
아직까지 어찌되었든 팀은 상위권인데..
최근 2연패로 인해서 경질이니 뭐니 그런 이야기보다도..
어떤 식으로든 명예를 지켜주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음.
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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