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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밑에 말한 수원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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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15
글써놓고 이삿짐싸다가 댓글 못봤는데 수원화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했던듯
수원화라는 말을 헬조선화 이런 맥락으로 나빠진다의 의미가 아니라
개인이 가지고 있던 고유한 개성같은게 팀에 뭍혀져서 희미해진다 라는 의미로 사용한 거였음

유주안이 초반에는 지금까지 우리팀에서 볼수없던 신선한 임팩트를 줬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점차 무뎌지는것 같음
처음 보여준 유주안의 고유의 모습이 100이라고 하면 그 다음 경기에서는 90 그다음은 75 70이렇게?
자기 고유개성을 잃고 수원선수1로 희미해져가는 느낌이랄까
그런의미로 말한거지 유주안이 별로다 못한다 이런의미로 얘기한게 아님
유주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포인트를 못올리는건 유주안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함

그리고 내가 고승범빤다고 해서 댓글에서 고승범 얘기를 많이 하던데 이거에 대해선 상당히 유감임
내가 마음에 안든다 해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대신 물어뜯는다?
ㅋㅋ 뭐임 그게

내가 뭐 고승범을 맹목적으로 빨아재끼는것도 아니고
나도 고승범 못하면 깜
울산전에서 고승범이 잘했다고 한건 실드치는것도 아니고
직관하면서 고승범 잘한다고 생각했으니까 잘했다고 한거지

생각해보면 고승범도 수원화 됐다고 할수도 있다고 봄
점차 무난해지는 느낌이 있긴한데
남들은 드리블이 투박하다느니 크로스가 개판이라느니해도
가끔씩 보여주는 수비 한두명정도는 벗기는 돌파라던지
외곽에서 슛팅 노리거나 적극적으로 골을 노리는 모습들 그런 플레이를 좋아해서 고승범 좋아하는것 뿐
전에 다른 글에도 말했다시피 고승범 못하면 나도 욕함
어제경기는 말할것도 없고

그리고 몇몇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싶은데
내가 당신들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내가 한 말들 왜곡하고
자기멋대로 해석해서 매도하고 이러지는 말길 바람
내가 디씨출신이라 글을 상당히 자극적으로 쓰는경향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규정을 어기는 것도 아닌데
왜 뭐라하는지 모르겠음
처음엔 조금 불편했는데 이제는 솔직히 신경도 안쓴다
내가 수원팬커뮤니티에서 수원팬으르서 내 의견 말하는건데
남의 눈치 봐가면서 듣기좋은 소리만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나더러 글을 공격적으로 쓴다느니 뭐라느니 하는데
익명게시판에서 저격하고 뒷담까고 자게에서 대놓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한테 그런소리 들어봤자 와닿지도 않음

물론 뒤에서 저격하지 않지만 내가 글을 공격적으로 쓴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거 암
그런분들은 그냥 나를 무시하면 됨
굳이 내 글 눌러서 댓글로 싸울 필요도 없지
어차피 서로 대화 안통할꺼 뻔한데

그리고 내가 글 길게쓰면 꼭 제대로 읽지도 않고 깔거리만 찾는 사람들 있더라 ㅋㅋ
일일이 잘못이해한부분 설명해주는것도 지침


를를
16 Lv. 25762/260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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