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k리그 최고의 호갱 팬들을 보유한 제일기획 프런트들은 꼭 읽어야할 기사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078655
지난 2월 K리그 최초로 옥스포드와 손을 잡은 성남이 홈구장 탄천종합운동장 명물 '블랙 존'과 운동장 절반을 본 딴 '필드 세트'를 내논 것과 비교하자면 광주의 옥스포드는 딱 '기본'만 갖췄다.
이유는 간단하다. '주머니 사정' 때문이다.
"사실 추진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12월부터예요. K리그 최초 타이틀 욕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문을 들어가려면 최소 수량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저희 입장에서 그 예산을 바로 투입하기엔 너무 비쌌습니다."
시민구단 광주는 살림이 팍팍하다. 구단 캐릭터 상품 개발·출시와 관해서도 더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극적으로 최소 수량 제작에 들어가게 된 건 팬들의 요구를 직접 묻고, 또 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사실 지난 시즌까지 광주 홈페이지 '쇼핑몰'란에는 사인볼만 덩그러니 있었다. 팬들은 여러 루트를 통해 광주에 '상품 좀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전달했다. 그렇게 테이프, 장우산, 보조배터리, 텀블러 등을 만들기 시작했고 옥스포드가 화룡점정이 됐다.
"없는데… 팬들이 '사고 싶다', '우린 없다'고 하니까 아이템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팔리는 거예요. 조금 더 특별한 것도 만들고 싶어지더라고요. 먼저 제작한 걸 팬들이 좋아하니까 구단도 설득이 됐어요. 그래서 구단도 알리고, 또 축구도 알릴 수 있는 옥스포드까지 생각해 낸 거예요."
살림 팍팍한 두 시민구단보다 늦은 기획이었네....
좀 적극적으로 MD개발하고 특히 옥스포드 클하,빅버드 빨리 협의해서 진행해주면 지갑 열어줄 호갱 팬들은 넘쳐난다.
제발 일 좀 하자 프런트,DIF야.
빅버드야 딴지 걸 사람들이 있다고 쳐도 클하는 엄연히 우리 구단 소유 건물인데 빨리 진행 해 줄 수 없나....
나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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