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년엔 돈 더 못씀 ㅋㅋㅋㅋㅋㅋㅋ

내년되면 뭐 돈 더 쓸수있을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내년되면 돈 더 못씁니다. 더 안주려고 할거구요.

왜 이게 사실이냐면, 우리팀 성적 좋았을때도 모기업은 네 아시다시피 돈 안주려고 했었음 ㅋㅋ 하물며 나쁘면 더 안주겠지 좋았을때가 언제냐면, 대표적으로 2018ACL때 4강 갔었는데 그다음해 운영비 180억으로 감액된거 보면 뭐.... 다들 대충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네 ㅋㅋㅋㅋㅋㅋ 아시다시피 그때 우리 팬들은 아챔 4강가니까 이제 "모기업부터 투자 받을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제일 많았어 ㅋㅋㅋㅋ 나조차도 "이제 투자 받겠지" 했는데 왠걸 ㅋㅋ

그다음해 운영비 감액되니까 그때 든 생각이 "아무리 성적 잘나와서 애써도, 아챔 4강을 가도, 파컵 우승을 해도 우리가 아무리 뭘 잘해도 모기업은 지원이 없구나... 그냥 버린거야?.." 라고 체념한 팬들 굉장히 많았던걸로 기억하고 심지어 일부 팬들은 "이정도면 모기업이 관심밖이구나" 라는 말 까지 했을걸 ㅋㅋㅋㅋㅋ. ( 내가 이래서 2018ACL때 우승했어야 했었다고 백날 후회함 가끔 꿈에서 2018ACL 경기 나오면 아.. 우승 했어야 했어.. 이럼 하.. )

올해 승격 못하면 더 더욱 안좋아지겠지. 내년에 돈 더 못쓸거란게 현실임.

내가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우린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모기업의 지원이 늘지 않겠구나 라고 체념했고 그뒤로는 그 어떠한 일말의 기대조차 안해. 그냥 그게 현실이야. 우리가 아무리 성적 좋아도 감액 나쁘면 더 더욱 감액. ( 이건 사실인게, 우리팀 성적 좋아도 동기부여가 1도 없는데 누가 성과를 만들려고 들거같음? 아무도 성과 안만들음. 심지어 좋아도 감액을 계속 시키니까 수원삼성 응원 오래 해온 팬들 입장에선 " 좋아도 감액시킬거면 모기업은 그냥 돈 주기 싫다고 해. 아챔 4강가도 감액 파컵 우승해도 감액 상위권을 가도 감액 뭐 어쩌라는거지? 나쁘면 더 더욱 감액. 그냥 축구단이 싫은거 아님?" 라는 말 당연히 나올수 밖에 없음. ㅋㅋ 심지어 이거 일반 기업으로 치면 성과를 좀 내어보았는데 그다음해에 인력 축소 시켜버린거랑 비슷해서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의 동기부여를 확 꺾어버린거임. )

어떤 기자가 그랬잖아 우리 구런트들이 언젠가부턴가 꿈과 희망을 잃은 사람들 같다고. 그랬잖아. 성과를 냈으면 결국 무언가 따라오는 동기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팀은 성적좋아도 따라오는 동기가 더 더욱 없었던 팀이였던거 생각해보면 답나온다니까 그냥

하물며 지금 상태로 1부 가면 지원을 늘려줄까? 라고 물으면 난 안늘려줄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적었듯이 우리팀 성적 좋았을때도 지원해준다는 동기가 없었던거 생각해보면 뻔하잖아? ㅋㅋ

다른팀 모기업들은 성적 좋으면 오 하면서 동기부여해주고 그걸로 운영비 더 증액시켜서 축구단 성과 올리게 해주려고 이끌어주는데( 이건 축구단 운영하는 기업들 대부분 다 이럼 현대가들도 이런식이고, 이랜드도 당장 1부 승격하면 돈 더 쓸팀임. 포스코도 우리랑 똑같았는데 최근에는 포항 성적이 좋으니까 포항한테 지원 더 해주는거 같음. 아마 우리만 이러는듯  ) 우린 그게 아님. 그냥 원가절감 실리경영 기조가 계속 되고 그러다보니 삼성 스포츠단 전체적으로 구단 망친거 증명한거임 ㅋㅋㅋㅋㅋ

애초에 스포츠단 운영을 할거면 모기업 기조랑 반대로 했어야 하는게 맞음 ㅋㅋㅋㅋ 대부분의 기업들 스포츠단 운영기조가 성과주의, 성적주의이고, 모기업 기조가 원가절감 뭐 실리경영 비상경영이니 이런거 해도 스포츠단에 적용 안시키는 이유가 다 있어서 안시키는데 ( 대표적으로 이 분야는 아마 현대차일거임. 현대차가 어려울때도 스포츠단 기조만큼은 확실히 성과주의로 우선시 했음. 그래서 그때 아마 매북 혼자 성과금 많이 받았을걸 ㅋㅋ )우린 그냥 모기업 기조 그대로 해버리는 바람에 혼자 10여년을 뒤처진건 덤인데다가 성적이 좋았을때 더 열심히 하려고 해야할 동기부여가 구단 팬들 전부 다 이미 옛날 옛적에 꺾여버린게 제일 크다 그냥

더 큰 사실인거 알려줄까? 우리 현 단장님 있잖아 SK시절때 SK가 축구단에 투자 늘리게 해준 사람인데다가 SK가 축구단 부정적이였던거 그거 생각의 전환 만들어줬던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