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변성환 전술의 가장 큰 문제점
Hoizza
485 2
11명을 3파트로 나누었을때
공격, 미들, 수비
이 세 파트의 베스트 멤버가 아예 없음.
특히나 센터백 듀오 찾기는 진짜 거의 부임 이후부터 계속 시달리는 문제.
당연히 안정성이 나올수가 없고, 그날 그날 각 선수의 컨디션에 기도 시전해야하는 정도
그래도 이시영이 피토하면서 뛰어주는 탓에 다른 두 파트보단 호흡기 붙어있는 상태.
미들진은 그나마 부임 이후 건질만한 선수라곤 홍원진 정도 같은데
그 이외 2~3명을 시즌 몇경기 안남은 상태에서 돌려쓰고 있고 심지어
시프트라는 명분으로 공격수들까지 끌어다 내려앉히고 있음.
공격진은 그냥 뮬리치 하나만 봐도 답안나오는 상태.
피치 위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도하는 축구를 할 것이고, 내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버리지 않을거라고?
베스트 11명이 완전하게 감독색깔이 입혀져도 매번 뜻대로 안되는게 축군데,
그 11명 부터 정하고라도 하는게 맞는거 아님?
그 11명 찾을 기회는 꽤나 많았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 11명의 퍼즐을 맞출 기회도 받았음.
하고 싶은걸 먼저 하면 결국 해야 할일만 쫒기듯이 남음.
그 아집을 이젠 버릴때가 맞는거 같음.
Hoizza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