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국대보니까 진짜 오적시절 떠오르네..

기면 기면
131 5

홍명보가 선임된게 어떻든 이 문제는 둘째치고 난 이해가 안되는게

도대체 축구협회는 감독선임을 어떤 기준에서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우리팀 개못했을때도 얘기했지만 감독선임 기준자체가 전혀 안보임.


벤투시절 축구가 개인적으로 난 엄청난 성공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어떤 축구를 해야될지 최소한 점하나는 찍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최소한 그 틀에서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감독보다 그 틀을 잡고

좀더 발전적으로 벤투시절에 습득했던 축구를 좀더 심화학습수준으로 딥하게 들어가고

이걸 다양하게 뿌리 내려줄수 있는 그런 스타일의 감독을 찾는게 맞지 않았나 싶기도 했음.


근데 클린스만은 벤투가 추구하던 축구와는 지구와 태양 만큼이나 동떨어진 축구스타일인데다가

심지어 지금 임명한 홍명보도 벤투축구와는 축구철학이나 스타일이 완전 다르지 않나 싶음.


이럴거면 도대체 벤투를 왜 데려왔었던건지도 의문.


뭐 국대에 별 관심이 없어서 더 이상 쓸내용은 없고 여튼 내가 하고싶은말은


우리팀과 변성환 감독이 얼마나 관계를 이어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나중에 (개인적으론 변성환 감독과 이팀의 관계는

정말 오랜기간 이어졌으면 좋겠음) 변성환 감독과 더이상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변성환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의 틀과 크게

틀어지지 않는 축구 철학이 확고하고 명확하게 색채를 입혀줄수 있는 감독으로 우리의 색깔을 다시 한번 만들었으면 좋겠다.



예전엔 축구를 보면서 행복하다는 느낌은 참 받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그냥 하루 하루 매치가 있는날이 너무 기대되서 참을수 없네.


기면 기면
13 Lv. 16144/1764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