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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깃발딜레마 어찌해야 맞는걸까요?

낭만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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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맨님 이벤트에 당첨된 깃발도안으로 깃발을 제작해 뒀어요.

지난 전남전때 첫 출동을 했습니다.

여름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은 저는 일반으로 갔고 아들래미는 우겨서 혼자 코어로 갔어요 ㅋ

몰랐는데 콜리더님 바로앞 이었더라고요.

깃대가 길어서 초딩이 깃발달기는 좀 무리가 있었어서 혹시 잘 안되면 옆에 형들한테 

도움요청 하면 도와줄꺼야 라고 해뒀어요.

코어형들이니까 깃발에 대한 거부감도 없을거고 도와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석에서 아무리봐도 깃발이 안보이길래 

하프타임에 전화로 물어보니 형들이 하지 말라 그랬데요 ㅋ

깃발때메 불편하다고 피지 말라고. 안도와주겠다고.

할거면 저 위에 가라고.

그래서 2층으로 갔더니 이번엔 또 아주머니께서 그걸 꼭 여기서 해야돼~?

내려가서 해~ 라고 타이르셨데요.

그래서 또 내려와서 원자리에서 응원만했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이랜드전은 그래서 아예 깃발을 안들고 갔습니다.

원정이고 라이트팬들도 많이 섞일텐데 괜히 또 깃발 내려라 어째라 하면서

감정상하고 신경쓰이면서 경기보고싶지 않아서요.

깃발 다는거 도와주는 부분은 귀찮고 싫으면 거절할 수 있는부분입니다.

근데 깃발 자체를 거부하는건 조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매번 늘 끊이지 않는 이슈죠.

눈치보여서 못가져 가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매 응원가 깃발올리는 타이밍마다 웅장함과 더불어 얼마나 열정이 고취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구요. 

그런데 직접 저런일도 겪고 경기마다 발생되는 사례를 보고듣다보면 포기하게 되네요.

깃발딜레마 어찌해야 맞는걸지 매우 고민되고

미르경기때 좌우2층상단 구석 빈자리가서 제작비 아까우니 살짝 맛보기 개시만 해야하나 싶습니다.

낭만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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