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계단 통로충들 진짜
크푸르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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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충 아저씨한테 대놓고 사람 지나가지 못하고 다치니까 자기 자리 가서 보세요 라고 했더니 죄송하대
죄송하다는데 무슨 말을 해
사과했으니 끝난거지
가 아니고 보통 이러면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거 아냐?
죄송합니다 하고 끝이야
이 악물고 계속 그 자리 사수해
덕분에 그 뒤로 다른 사람들도 쭈욱 서서 봐. 괜찮은건가 싶어서.
그 아저씨 웃긴게 처음에 통로로 애들 먼저 보내고 아무도 제지를 안하니
슬금슬금 자기도 와서는 난간에 기대어 보더라
험한 소리는 못하고 저 위에 말 해도 소용이 없어서 애들은 안들리게 그 사람 뒤에 대고
욕을 해도 못 들은척
경기 끝나고 날 쳐다보고 가던데 님하 양심좀
양심 없는 분들이 특히 사이드쪽에 조금 있던데 한 예로 깃발 돌리는 애들
난 깃발 돌리는거 찬성해
자기 자리에서 돌리면 푸른 깃발이 내 뺨을 스치든 pvc파이프가 내 머리통을 때리든 눈만 안 찔리면 상관없는데
일부 아이들은 자기 자리에서 안 돌려
계단이나 통로로 나와서 돌리는데
알고보면 애들 잘 못도 아냐
부모란 새끼가 원래 자리에서 돌리면 자기가 불편하니 다른데서 돌리게 하는거야
양심 뒤진거 아님?
`
그러다 시큐가 다가 오는것 같으면 빨리 다시 부르고 시큐가 돌아가면 실실 웃으면서 다시 내보내
존나 카오스다
애들을 뭐 강성으로 키우고 싶은거야?
그런 사람들과 싸우면 그걸 보는 아이 정서에 영향갈까봐 그냥 넘어가는데 이러지 좀 말자
왜 그렇게 이기적으로 사냐
마지막으로 시큐 요새 왜 안 보이심?
박지성 닮으신 시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