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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복기_주관적 주의

가자가자일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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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풀영상 한번 다시보고 복기해봄


1. 오른쪽과 왼쪽

김보경 욕이 많던데 난 전반에 김보경의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좋아보였어 김보경/손석용/이시영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게 보였고 조윤성부터 김상준거쳐 올라오는 빌드업도 아직너무 부족하지만 뭘 하려는지 2주치만큼은 보여줬다고 생각해


문제는 왼쪽인데 진우 중거리슛 나온 70분 이전까지 왼쪽에서 나온 장면이 하나도 없더라. 카즈키가 왼쪽에서 김보경 역할을 하려던것 같은제 김주찬/카즈키/이기제가 다 따로놀고 결국 이기제/카즈키 뇌절 크로스로 끝나더라.. 도대체 왜 뮬뚝배기를 기대하는걸까


백동규의 빌드업은 아쉬웠고, 카즈키는 하프스페이스 공략에 익숙하지 않은느낌 이기제는 좀 귀찮아보였고 이번시즌 주찬이는 너무 평범해..


2. 전진우와 카즈키의 쓰임

진우는 투입되고 전반에 카즈키가 수행하려던 자리로 들어가서 잘 휘저었지만 안쪽으로 접고들어와 슈팅때리는 원툴이라 아쉽더라 분명 쏴야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상민이한테 내줬으면 더 좋은기회가 있는 장면도 있었는데 여지없이 갈기더라고.. 그래도 내심 전반에 카즈키말고 진우 선발이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음 진우가 들어가니까 오히려 주찬이는 엔드라인에 박혀있을 수 있고 그러니 박스안에서 공간이 생기더라고


카즈키는 후반에 교체아웃된 상준이 자리로 갔고 패스의 질은 상준이보다 좋아보였는데 활동량이나 몸싸움이 확실히 상준이가 낫더라 김상준-카즈키의 공존은 숙제일거같던데


3. 훌륭한 숏패스 답답한 롱패스

숏패스는 2주간 연습으로 이렇게 좋아질 수 있나 싶게 발이 맞더라 공 내준 선수도 바로바로 빈자리 찾아가며 다음 옵션 만들어주고 공잡은애도 선택지가 두세개씩 있으니까 투터치이상 안하고 바로 다음패스 가져가고 역동작 걸리거나 어이없이 튀어나가는 숏패스는 없어졌는데


문제는 롱패스.. 백동규랑 전반 카즈키 30미터 이상 패스 성공율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해보고싶더라 너무 무지성이고 길어.. 그렇게 헌납한 공격권이 꽤 됨..


결론은 결과는 아쉬웠지만 아무것도 못보여주진 않았다고 생각해 오른쪽 패턴플레이 완성도 높이고 왼쪽에도 복사해주고 롱패스 질 올리고 뮬 나가면 꽤 괜찮은팀이 될 것 같아! 다들 잘자고 좋은경기 기대해보자




가자가자일부..
6 Lv. 4210/4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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