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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변성환감독 믿고 기대합니다.

초록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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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때 장호익은 전술적으로 계획된 모습으로 봐야할 지 모르겠지만 의욕과다에 뭔가 해 보려고 하다가 실수도 나오고 그래서 욕도 많이 먹었다고 본다. 

하지만 프로라면 포지션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가져야하고 부산전에서 호익이는 그 능력을 보여준거라 믿고 싶다.


선수단과의 융화나 형님리더쉽은 염기훈감독이 가질 수 있는 장정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런 덕장은 조직이 위기일 때는 능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그런 면에서 변성환감독은 아직 어떤 스타일의 감독인지 모르겠지만 분석능력이 뛰어나고 자신만의 축구철학이 있다고 하니 선수능력치를 분석하고 디렉션을 세밀하게 코칭하는 모습을 우리팀에서 얼마나 발현해 줄지 솔직히 기대된다. (부산전 후반의 긍정적인 모습을 봐서인지 A매치 이후 쌀짝 더 기대됨.)


그리고 그나마 전진하는 재능있는 전진우, 그나마 볼키핑이나 패싱능력있는 카즈키, 그나마 돌파되는 김주찬, 그나마 저돌적인 손석용, 그나마 포워드다운 김현, 상무에서 돌아오는 현묵이, 그리고 의욕과다 충만한 선수 중 하나인 이상민까지 선수들을 제대로 쓰는 모습 보고 싶다.

(전진우가 재능이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함. 다만 고집스럽게 자신의 스타일을 안 바꾸려고하고 욕심을 조금 덜 부리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봄/)

이제 전진우는 지금의 위치에서 깨고 올라오지 못하면 수원삼성의 영원한 미완의 대기로 남거나 바이해야하지 않을까?


이제 믿고 기다려봅니다.


그리고 6월 15일은 미정이지만 6월 22일에는 변성환감독 어깨에 힘들어가게 빅버드에는 갑니다.

다들 22일 빅버드에서 뵈요.  


초록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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