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염기훈은 만화 축구 하고 싶은거임.

주찬이는 왜 오른쪽에 두고 손석용은 왜 왼쪽에 두냐? 

반쪽짜리 선수로 키우지 않겠다? 그게 만화축구지 그거 ㅋㅋㅋㅋㅋ 

일단 어려움에 던저놓고 어려움을 이겨내면 성장한다. ㅋㅋㅋㅋ  ㅈ또 근본없는 니뽄 망가갬성, 축구도 아닌 야구, 그것도 낭만을 가장한 야만이라고 존나게 욕쳐먹는 고시엔같은 고교야구갬성틀니갬성. 어깨 부숴져라 던지면 발전한다 그 지랄. 틀니근성론 그 갬성. 

그거 딱 니뽄 스포츠망가 갬성 그거거든. 

지금까지 염기훈 행보를 살펴보자. 

좆망한 팀. 플레잉 코치, 감독대행 수락 하지만 팀은 아쉽게도 강등. 그 후 정식감독. ㄹㅇ 니뽄 망가의 도입부 그 자체다. 

이제 염기훈에게 남은 건 뭐다? 자센의 우직한 고집의 축구로 온 세상 억까를 이겨내고 승격이다. 그러면 자신의, 본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니뽄 축구 망가 하나 완성임. 

왤케 중앙만 파댐? > 그게 아름다운 만화축구라서 

왤케 눈에보이는 크로스만 올림? > 그게 만화축구에서만 나오는 거라. 

왤케 슈팅을 아끼냐? > 축구 만화보면 알겠지만 잘 못 쏨. 긴장감 떨어져서. 

아직도 염기훈을 믿냐? 

염기훈은 딱 니뽄 망가에 빠져있는 10대 수준이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자기확신에 갇혀있는. 

그게 무서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