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레버쿠젠과 뉴욕닉스 보면서 생각함

ㅈ같은 마음 술로 달래면서 레버쿠젠 무패우승 세레머리 보는중

이제는 기대 안하기로 했는데 진짜 벼락맞을 확률로 수원이 2024년 K리그2 우승한다면?

지금 방송에 나오는 레버쿠젠보다 더 시끌벅쩍하게 우승세레모니 쌉가능 

팬들은 팬으로서 할수있는거 다 했다 

오늘만해도 우리 응원이 2부리그에서 본적이 있던 응원이었나? 

경기장에서 티켓수입에 굿즈만 나오면 다 사서 돈줘 매점도 드럽게 비싼거 그냥 막 사먹어

지금 2부에 있어도 경기력만 잘 나온다면 쉬고있는 형님 누님들도 다 돌아오고 2층도 열겠지

누가 아챔 우승해달라 했나? 1부 우승시켜달라 했나? 

현실적으로 2부에서 1부로 올라갈 경쟁력을 원하는거 아닌가? 

팬들의 간절함에 비례적인 모습좀 보여줘라 제발 

그리고 종목은 다르지만 뉴욕닉스도 어찌보면 느바에서 개랑 느낌인데
걔들은 강등이 없는 세상이지만 오랜만에 플옵 올라가니까

경기장 밖에서 우리식으로 카니발 비슷하게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는데 

내 눈에는 뭔가 어설픔 ㅋㅋ(광기는 무서움)

우리는 작년에 강등위기에서도 이겼다하면 화끈하게 카니발하면서 노래도 딱딱 맞고 참... 

수원팬의 퍼포먼스가 당연한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