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함께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산에서수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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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빅버드 직관이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텅빈 빅버드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니, 우리집 같은 느낌이랄까.
낭만과 열정의 N석에서 수원지지자 동료 여러분들과 함께 수원을 외치고, 함께 뛰고, 함께 호흡하고 그 순간순간 마다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김현 선수의 골이 터지고 3 대 1 이 되던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리더라구요. 그 동안 수원이란 두 글자의 자부심에 스크레치가 너무 오래 남아있어서 더욱 감정이 뭉클했던 것 같습니다.
앞 전 부산과의 경기에서 패하고, 완전 부산 사람인 저희 가족은 그 어떤 패배 보다 더욱 속이 상하고, 화가나고, 현타가 씨게 올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남전 대승의 현장에서 동료 여러분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낭만과 열정 그리고 젊음을 충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지지자 여러분들 💙🤍❤️
부산에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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