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3시즌 유입된 뉴비 팬인데

  23-24 시즌 홈은 6월부터 전부 직관, 어웨이도 지하철로 갈 수 있다면 전부 응원 다니고 있는데,

사실 이 시기에 팬된게 축구를 잘해서 팬이 됐을리는 없고 응원이 멋있고, 강등 안될려고 악으로 뛰는 모습이 좋아서 늦게 팬이 됐어 

그런데 점점 그런 감정이 사라지는 느낌?

지금은 이겨도 불안하니 응원도 흥은 떨어지는데 악으로 응원하고 있고,

지면 지는대로 '아, 승격 의지가 없나'하고 우울해지는데

울산전 3:1로 이겼을 때 같은 낭만, 감동 다시 느끼고싶다.

P.S. 하필 EPL도 에버튼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