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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괴랜전 집관후기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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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뮬리치가 2연속 선발로 후반 중반까지 소화하는 모습...전진우가 풀타임 뛰는데 쥐 안올라오는 모습...체력 훈련은 잘 된 듯 싶다.

2. 뭘 하겠는지는 이제 좀 알 것 같은데(밑에 전술분석 글 보니 좀더 세세하게 정리됨), 역시나 디테일의 문제...

초반이라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도 있겠다 싶지만...전지훈련 때 자리 비운 게 이럴 때 더 아쉬워지기도 하는 거지...뭐, 그 이전에 전술적 역량이 디테일을 채울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기도...

3. 그 와중에 또 장기부상...ㅠㅠ

4. 그나마 중원에서 차단이 되고 역습이 된다. 점유도 그럭저럭 잘 되고 하프라인도 그럭저럭 잘 넘어간다. 문제는 그놈의 하프스페이스...

5. 지난 경기부터...그래도 뮬리치가 헤더를 따낸다. 컨디션이 좋긴 좋은가 보다.(성공률은 뭐...)

6. 장호익은...애초에 롤 자체를 그렇게 준 것 같은데...

7. 조윤성 없으니 박대원 쓴 것 같고...이것도 의도를 알 것 같긴 한데, 전반에 좀 많이 안좋긴 하더라. 그나마 발 되는 게 박대원이니...그런데 폼이 좋지는 않았음. 한호강이 서려면 이쪽 선택지는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는 듯...개인적인 생각인데, 신인 센터백들 중에 빌드업에 강점 있는 선수들 있으면 과감하게 써 보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다. 정성민 소개 보면 빌드업 패스워크 갖춘 수비수라고 나와있고(+왼발), 고종현은 이미 U17 아시안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뛰며 후방 빌드업을 잘 구현했었음. 둘 다 피지컬 자체로는 수비진 내에서도 상위권이고, 이번 U17 대표 애들은 바로 프로 와서 뛰어도 통할 것 같은 기량들이라(이미 양민혁이 K1에서 어시박고 골 박고) 과감한 선택도 나쁘지 않다 싶은데...

8. 참고로 우리가 상대에게 첫 슈팅 내줬던 선수가 데뷔전 치렀던 장석훈이라는 선수...준프로였음.

9. 박상혁 나갈 때...일단 유제호부터 투입했다면 어땠을까...그나마 다음엔 카즈키나 툰가라를 볼 수 있겠다 싶긴 함.

10. 동점골, 그리고 결승골은...끝까지 방심하면 안되다는 걸 양팀 모두에게 제대로 알려줬다고 봄.

11. 솔직히...어제 우리가 막힌 건 우리 디테일의 문제도 크다고 보지만, 오스마르 못 넘어선 게 크다고 봄. 우리에겐...그런 급의 선수가 있는가...

12. 그 와중에 김오규 핸드볼...어제 그 장면 포함 심판 판정 참 뭐같던데...어느 커뮤니티 댓글에 '이게 조축이다', 'ㅈㅈㅇ 맛에 정신 못차리는 ㄱㄹ'이라고...(누가 그러데? 오랑캐 상위(?)호환이라고... ㅅㅂ)

13.  상대팀에 우리랑 링크났었던 이코바...왜 포포가 왔는지 조금은 알겠더라...(박대원 한호강 선에서 저지 가능한 장신 외국인 공격수...라...)

14. 두 경기만에 1패 얻은 염 감독...일단 5경기까진 지켜보겠지만...조금은 현실을 알았으려나...?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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