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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막전 상대 충남아산FC 정보입니다.

너도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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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핵심 전력이 많이 이탈하고 있는데요.

염감독이 2부리그에 대해 어찌 생각하고 있는지를 모르겠으나 2부리그 생각보다 빡센리그인데요. 매시즌 절대1약과 1~2강 정도를 빼고는 혼돈의 리그입니다. 


아산에 사는 20년차 수원팬으로서 동네 축구팀인 충남아산FC 경기를 지속적으로 보면서 느낀 개막전 상대인 충남아산FC 정보에 대해 간단히 적어봅니다.


일단 충남아산FC는 지난 4년간 아산 본체인 박동혁 감독의 끈적한 수비 축구를 바탕으로 한 역습 전술의 팀이었습니다. K리그2 최하위 운영비로 팀을 연속성 있게 끌고 나갈 수 없어서 한계가 있던 팀이었는데요. 그렇지만 일부 성과도 있었던 팀이 었습니다. 

2024시즌 새로운 감독인 김현석 감독 체제에서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한다고 하였는데요. 주요 선수로는


박세직-중원의 키, 21시즌까지 후반60분 정도만 되면 방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 체력이 크게 개선되었고 활동량도 많아지면서 아산 중원의 핵심입니다. 단점은 주력이 좋지 못합니다.


박대훈-스트라이커와 윙어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로 신장이 작지만 빠르고 생각보다 힘 있는 선수이고 좁은 지역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2시즌 K4리그 득점왕)


강민규-스트라이커와 윙어 모두 소화 가능하고 매우빠르지만 크로스나 슈팅의 정확도는 조금 아쉬운 선수입니다. 


이학민-공격형 풀백으로 아산에서 출장여부에 따라 전술과 경기 양상이 달라지는 선수입니다.


이은범-아산의 공수겸장, 센터백, 풀백, 윙어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제 몫을 하는 선수입니다. 


기존 중원에서 박세직 선수와 짝을 이루던 하드워커 김강국 선수의 이적으로 인한 부재로 박세직 선수의 단점인 느린 발을 새로운 파트너인 고교특급 정마호 선수와 황기욱 선수가 얼만큼 커버해줄지가 문제입니다. 중원에 강하게 압박해서 박세직 선수가 볼배급을 못하게 막고 측면에서 이학민 선수를 봉쇄한다면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전체적으로 빠른 선수들이 많지만 공격진에서 영점조준이 좋지 못해서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승리예상합니다. 송승민 선수는 신경 안써도 무방합니다.

너도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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