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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훈이형 요즘 욕먹으니까 열받아? 우리는 더 열받아.

나가주세YEOM 나가주세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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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 팬 한지 20년 넘어가고, 그동안 염기훈이라는 선수 이전에 수많은 레전드들이 이팀에서 뛰고

그 선수들과 함께 그리고 같은 팬들과 함께 웃고 울어봤어.


그 시간동안 우리가 사랑했던 선수 혹은 같이 N석에서 응원했던 동료들과 이별도 있었고 새로운 만남도

있었고, 성적이 좋았던 때도 있고 안좋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매시즌 시작점때마다 여행가는것처럼

심장이 두근거렸어.


방금전 미디어데이 관련해서 우리팀 사진 올라온걸 봤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11&aid=0001680484


박경훈 단장은 웃고있는데, 기훈이형은 웃지도 못하고.. 도대체 이게 뭐야....


한때 우리의 자랑이었고, 기훈이형이 중동오퍼 들어왔을때 안가고 남아준 고마움

우리 팬들이 지켜주세염으로 갚아줄수 있었을때 그 좋았던 기분이 아직도 머리 그리고 심장에도

남아있는데....


도대체 이게 뭐야..


그동안 이팀이 몰락을 반복해갈때마다 과거의 추억인 레전드들이 희생되는걸 보면서 우리 팬들은

제발 염기훈만큼은 염기훈만큼은 그런일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던거 알아?


그리고 최근 몇년간 N석에서 내 옆 혹은 내 뒤의 있는 팬들의 표정을 알아?


기훈이형이 말한대로 수원에 대한 사랑이 이런 결정을 하게 만들었다는 말 솔직하게 말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사랑이 컸던 만큼 더 우리 또한 이 상처가 더 크게 다가온다.







나가주세YEOM 나가주세YEOM
12 Lv. 14134/152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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