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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욕먹어야되는건 프런트가 맞는데, 손잡은 상황에선 염기훈도 실드못침.

나가주세YEOM 나가주세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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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린이라고 알아?

3.1 운동당시 민족대표 33인중 한명인데, 결국 그사람도 친일을 함으로써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친일파가 됐음.

필리프 페텡은 1차대전당시 프랑스의 전쟁영웅이었지만, 나치독일에 의해 비시행정부 수반이 되면서 프랑스의

민족반역자가 됐음.


핑계없는 무덤은 없음.


뭐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 누구는 생각해보니까 독립운동을 하더라도 앞이 안보이는데, 당장 내 가족이 고초를 겪고

한스러울수도 있고, 굴복하기 싫고, 저항은 끝까지 이어가고 싶지만 1차대전때도 그 많은 사람이 죽어났는데 또다시 눈앞에서

처참하게 죽어가는 조국의 젊은이들을 최대한 구하려고 했을수도 있겠지.


하지만 뭘해도 결국 그것이 개인의 이익과 집단의 이익 사이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라고 봄.


조선인들은 일제의 수탈과 점령을 벗어나고 싶어했고, 프랑스인들은 죽더라도 끝까지 저항하고 싶어했고...


염기훈 개인의 팬이라면 염기훈이 감독을 하는게 좋을지는 몰라도, 수원팬인 이상 좋아보일수는 없음.


그리고 이팀에서의 집단적 이익이라는건, 결국 팀이 잘되야 이팀의 이익이 된다는게 팬들의 생각인거고

그런의미에서 연이은 실패를 하다 결국 팀의 입지까지 망가트린 리얼블루 정책을 연이어 한다는거 자체가 

집단의 이익에 부합하냐 이거임.

세상 살다보면 결국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방법보다는 누군가의 이익이 누군가의 피해가 될수도 있는 경우가

많음. 개개인 모두를 만족시킬수 없기에, 다수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거고. 개인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했다면 권창훈도

원하는대로 해주고 잡았을테고, 구자룡도 몇천 더 줘서 이팀에 붙잡아뒀겠지.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염기훈 선임이 과연 집단의 이익에 부합한다고는 생각되지도 않고 공감이 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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