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의 봄"
Bluewings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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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근 제 7대 수원대통령이 서거했다.
당시 수원보안법에 따라 왼발의 지배자를 맡던 염기훈은
이 기회를 노리게 된다.
새롭게 부임한 김병수 수원대통령 겸 수원블루윙즈 총장은
수원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김주찬 소령, 고승범 중령을
기용하고, 매나회 선수를 출전에 배제시킨다.
이에 불만을 품은 염기훈 선수사령관과 매나회는 혁명을
준비하는데,
홍창영 : 팬들이랑 싸움이라도 날까봐 그래 기훈이!
김진훈 : 그카면 쿠데타야...
염기훈 : 프런트님들, 기왕이면 혁명이라는 멋진 단어를
쓰십시오!
김보경 : 수원팬 일부만 지지 재가 떨어지면 문제없습니다.
프렌테 트리콜로, 수원팬 일동, 기자들 일동을 빅버드에
모아놓고 김병수 총장을 납치. 그러나 여론이 너무 좋지않다.
오동석 : 기훈이 어떻게 된거야! 재가는 받았어?
염기훈 : 그놈의 재가 아직 못 받았습니다. 이정도 각오도
못했습니까? 실패하면 강등, 성공하면 잔류 아닙니까!
결국 스포츠뉴스 보도다리를 막는데 성공한 이들은
혁명을 성공하고,
이후 감독대행직을 두루 거쳐 12.19 수원 민주화를 진압한
염기훈은 제 9대 대통령으로
부임하게 되고, 친구 김보경은 주장직에, 매나회 일원은
선발출전을 보장받게 된다.
이후 영화는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클라이막스로
2024시즌 단체샷을 보여주며 끝이 나게 된다.
??: 오오오~~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