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는 친구땜에 입문한 뉴비인데 착잡하다

나는 입문이 작년 여름이라 여기 회원분들의 발끝도 못따라가지만 이팀으로 유럽축구보다 K리그에 대해서 더 찾아볼정도로 관심을 가질수있게되었는데 요새 참 마음이 착잡하네.

학교 동기가 데려가서 응원에 먼저 반하고 직접 선수들 영상 찾아보고 누가 누군지 찾아보면서 지든 이기든 애정 키워갔는데 팀의 내부사정으로 무너져 내려가는 것 만큼 슬픈일도 없는거같아.

이팀 응원한거는 후회 절대 안하는데 프런트가 이렇게 운영을 해버리면 기존의 팬들도 빠져나갈까봐 걱정이다.

눈가리고 아웅은 언젠가 큰 화를 입게 될텐데 어케 감당하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