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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강등되서가 아니라 목표와 미래가 없기에

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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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부터 지금까지 30년을 함께한

고데로 쎄오 박건하 파랑새 에두  지지대더비 돈성

그랑블루 cusc 하이랜드 로우랜드  김배신

하얗게 눈내리던날

노브레인 쟈니로얄  등등등 


나의 청춘과 함께한 수원 

떨리고 설레이는 그이름 수원

지금나는 나의 인생의 전부였던 

이것과 헤어져야 하는가


너무 비참하다

진짜 비참하다


강등되어서 비판하는게 아니라

비젼과 미래가 없기에 슬프다 

너무 슬프다

지아
4 Lv. 1753/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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