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팬 히면서 오늘은 조금 힘들다
수원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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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에서 직관했는데 경기 종료 휘슬 불고 강등 확정되자 마자
내 주변 포함 다들 욕은커녕 그냥 아무말 안하고 계속 멍하게 앉아만 있더라
15년 넘게 수원팬질하면서 분노도 없고 멍하게 현타오는 순간이었음
그 와중에 염기훈 나오니까 또 콜한다고 소리치는 나도 웃기고 염기훈 질질짜면서 죄송합니다 할때 어느새 같이 눈물 흘리고 있더라
그래도 이 사랑에 후회는 없다. 국축을 접으면 접었지 수원 팬질은 계속 해야지 그래도
그래도 시즌 끝났으니 맘 고생 많았던 우리 팬들 수고하셨습니다
수원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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