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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랑' 이라는 명칭을 스스로 사용하는건..

fanqie
919 24

우선, 개개인의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내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반대하면 됨.


'개랑'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타팀 팬들(특히 북패) 이

우리 수원팬들을 비하하기 위해 당시 수원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이었던 '그랑블루'의 앞 부분 '그랑'을 가져다가 앞 글자를 '개'로 바꿔서 쓴거다.


이 비하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좋지도 않은 단어를 스스로에게 사용하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이건 마치 서울의 팬들이 스스로에게 '북패'라고 하거나 전북의 팬들이 스스로 '매북'이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수블미에서 스스로 '개랑' 이라거나 수원팬들 보고선 '개랑은 어디에나 있다' 거나 하는 걸 보면 눈쌀 찌푸려진다.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건데 오늘 유난히 눈에 거슬려 보여서 글 한번 써 본다.


나는 수원을 사랑하는 수원 팬이지 '개랑' 은 아니다.



fanqie
7 Lv. 5713/57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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