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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우리가 이 팀 사랑하는 자부심까진 잃게하지마라

김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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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우리의 자부심까지 잃게 하지마라. 자존심은 이미 박살난지 오래 됐고 매 경기급으로 울려퍼지는 "수 원 강 등"은 웃기게도 면역까지 생기겠더라.


어제 그리 지고도 자존심 상하긴했을까? 수원강등콜을 들으며 8경기 남은 치욕의 시즌에 승점 획득에 열정은 있었을까?


어떤 형 글 처럼 우리가 이 팀을 사랑하는 건 오래된 우리의 추억이지. 22 23시즌의행태를 보고 사랑하는 게 아니야.


수원의 유일한 장점이 충성스러운 팬이라면 그 충성심에 부응할만큼 경기장 안에서 보여줬는지 한 주 내내 뒤돌아보고 느껴라.


의욕 없고 잔류 마음없이 건성으로 뛸거면 지금이라도 나가라.


동네북 수원삼성의 유일한 창이자 방패인 팬들만 전면에 내세우지말고 각성해라.


김주원
13 Lv. 17111/176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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