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세오 마지막 전성기인 14~15시즌에도 밥상엎기라는 표현이 나왔었지
Euns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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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지금과 똑같은 문제가 지적되었음
경기 막판에 집중력 떨어져서 이길거 비기고, 비길거 지는 것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때까지는 아직 명문+강팀으로서
리그 2연속 준우승하고 그랬기에
강등권 다툼이 아닌 매북과 우승 다툼으로 더 자주 엮였고
그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10년임
그 10년동안 지적된 문제가 개선되었냐? 아님
당장 기억나는거만해도
17시즌 조원희 원더헤딩 자책골
18시즌 아챔4강
20시즌 1명빠진 머구 에드가에 헨리 벗겨져서 극장실점
이정도
'세오타임' 생각하면 더 많겠지
선수나 감독 개개인 스타일의 문제라면
희망이라도 있을테지만
이건 10년 가까이 팀 전체에 만성적으로 자리잡은 문제가 되버리고
그걸 제대로 개선 못한 스노우볼이 지금의 강등 문턱까지
굴러온거 같아
강등이고 잔류고 다 좋은데
난 이 만성적인 후반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너무 궁금해
훈련장에 수맥이 흐르는지, 단체로 뭐에 홀리게되는지라도
제발 좀...
Euns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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