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경기의 느낀점.

1.세오의 장점... 분명 경기 컨셉을 잘잡고 옴.... 오늘 라인업은 확실히 잘짜왔고 실점시를 교체카드 한장으로 진형전환까지 될수있는 라인업...특히 조원희 수비형미들 선택은 굿초이스였음...

2.박기동의 골 결정력.... 오늘 넣어줬으면 영웅급 활약이였음..

포스트 플레이만큼은 일품이였음, 가와사키선수들이 몸싸움이 안되서 방어하기 애먹음...그들은 심지어 염기훈 상대로도 압도적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 분명 좋은옵션이였음 오늘

냉정히 이거때문에 가와사키는 못이겨야될 경기였음... 그러나 우린?? 우리가 매경기 하는 특유의 삽질로 인하여 꿈이 부셔져 버렸다......

3.티키타카.....

서정원은 부임초기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처럼 티키타카를 하는것을 좋아함.

하지만 현재 지금 쓸려고 하는 첼시형3백은 티키타카를 많이 하는 팀은 아님 더군나나 수비진영에서는 측명 윙백에게 공이 몰리면 앞으로 질러버림.

이유는 거기서 끊기면 실점 상황이고 앞에는 디에고가 지탱을 하든 페드로가 공간침투를 하여 상대수비 체력을 빼던가 아자르가  공잡아서 드리블링 하면서 동료들과 같이 지공 공격을 시작하는데

문제는 우리는 수비진영에서 티키타카질을 함...티키타카로 탈압박을해도 이미 같은공간에서 티키타카로 시간끄느라. 상대는 이미 많은 수비가 복귀... 그럼 뭐하러함????

이전술의 가장큰장점 2~3명의 공격수에게 빠른 역습을 가해야 최고의 득점찬스가 나오는데... 세오는 그거 할생각 없음

그리고 첼시 선수들은 클리어 해서 설사 다시 공을 주더라도 상대가 어설픈 플레이가 나오면 강테랑 마티치가 끊어줄거라고 믿음.....문제는 수원... 캉테없음...(그나마 조원희가 그역활 잘수행해

주는데 오늘경기빼고는 아스필리쿠에타 처럼 오른쪽 센터백씀...... 참고로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가 오른쪽 센터백을 넣은건 선수단상황고려시 best선택이지 지금 그자리 센터백 구할려고

아주 난리치고있다 세오야...........)

4.기본적으로 3백은 양쪽 센터백 빌드업 능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하며, 빌드업을 할 여지가 없다면

중앙수비수가 중장거리 패스로 상대진영쪽에 정확한 패스를 넣어줌..(첼시 다비드 루이즈) 그러나 우린.... 그게 안되서 중앙미들이 계속 내려온다.. 그러면서 우린 공격시에 숫자부족...

결국 골가뭄..............

결론.

첼시형 3백에 티키타카를 가미하는 축구를 할려고 하는데....... 에휴........... 답없다......  애초에 이게 될수도 없다.
ps 글솜씨가 딸려서 이상한말이 되었을것 같은데... 문제는 오늘처럼 분한날이 없음.. 왜 항상 이래야 되는가.....참고로 난 첼시vs맨유 4:0경기 보고오고 첼시팬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