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근데 뼈를 깎는 변화는 언제 보여주는걸까?

구단이 올렸던 게시물 중 일부야. 뒷 문장은 충분히 우리가 최선을 다해 보여줬어. 앞 문장은 이제 구단이 보여줄 차례고.

가장 빠르게 증명할 수 있는 여름이적시장에서 뼈를 깎은 노력을 봐야겠어.

물론, 강등위기의 12위 팀에 누가 오고 싶어하겠어?, 급하니까 더 금액 부르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 건 사실이야. 결국은 강등위기를 초래한 것도 프런트의 운영도 크게 한 몫 했으니 결자해지 해야하지않을까?

솔직히 현금이 있을 지? 알아 본 선수는 있을 지, 아쿼자리도 채울 의지가 있는 지는 확신이 없어. 하지만 지금의 이 상황에서 김병수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의지조차 없어서 놓친다면 팬들 앞에 용서가 안될 행동이라 생각해. 이 구단의 탈꼴찌의 개선의지가 있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금액이 아니라면 영입하자. 무조건 감독의 추천선수 영입하고, 감독이 원하고 납득이 가는 정리라면 선수단 개편도 하자. 더 내려갈 순위는 강등이다라는 생각을 하면 정말 늦고 늦은 일이지만 더 늦으면 진짜 강등이다.

팬들은 모든 걸 다해줬어. 솔직하게 타 구단 중 이렇게 압도적인 12위로 순위유지한다면 이 만큼 팬이 올까?하는 생각이 있어. 이젠 구단이 팬들한테 증명해야해. 그리고 혼날 때 혼나더라도 간담회 일정 잡아서 구단의 미래에 대해 팬들과 얘기할 자리도 마련하고.

뼈를 깎는 변화의 첫 시작을 팬들에게 증명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