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연어질 하다가 본 원정팀 일반석 출입 문제
건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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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빅버드 시큐 했었음
빡치고 답답한 형들 입장은 이해하는데 시큐들도 ㅈㄴ답답함
원정팬이 원정굿즈 착용하고 홈팀 좌석 들어오는 건
1차적으로 게이트에서 거르니까 그거 알면 안에서 갈아입음
설득할 수밖에 없는건 규정이지 법이 아니라서 그럼
법 위에 구단 내부규정이 있는게 아니라 강하게 나가게 되면
되려 그 팬한테 고소당할 수 있는데 아무도 방어를 안 해줌
시큐들은 대부분 프리랜서 개념이라 업체도 책임 안 져주고
구단 입장에서도 용역을 준 거라서 문제 생겨도 모르쇠할수밖에?
시큐 입장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인데
이건 리그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거지
엄한 시큐 잡도리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음
참고로 여기 들어오는 시큐들 대부분 축구 쪽 짬 많은 사람들이라
원정굿즈 착용하고 홈팀 좌석 가는거 안 되는 건 다 알고 있음
그럼에도 교육은 매번 진행하지만.. 경찰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음
경찰조차도 법이 아닌 규정으로 퇴장시키는거 안 되는 거 알지?
이게 법적으로 축구장에서 원정팬은 홈팀좌석 못들어갑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강하게 퇴장시키고 이런거 좀 어려움
나는 빅버드 말고 타 구단에서도 시큐 일을 좀 했었는데
우리 팀 팬들도 타팀 홈좌석 유니폼입고 들어가길래 제지하다가
내가 일방적으로 맞고도 되려 경찰 신고당한 적도 있고 그럼..ㅎㅎ
경험적으로 이런 상황이니 구단이나 연맹에 요구하는게 맞다 봄
교육도 한 구단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전 구단에 해야하는거고..
건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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