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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 터진 수원, 신화용이 지켜낸 감격적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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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평창 알펜시아스타디움)

 

인 플레이 골이 없는 점은 아쉬웠으나 어찌됐든 이기긴 이겼다. 수원이 세트피스 두방으로 리그 일곱 경기 만에 감격적 첫 승을 거뒀다. 신화용은 두번째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수원이 22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스타디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에서 강원 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리그 7경기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힘겨운 승리였다. 수원은 전반 16분 이종성이 페널티 박스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강원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수원은 디에고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수원엔 세트피스가 있었다. 이른 시간 실점으로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매튜의 머리가 수원을 살렸다. 매튜는 전반 34분 김종우가 올린 왼쪽 코너킥을 헤더로 매듭지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수원의 세트피스는 이날 대단히 유용했다. 매튜의 머리가 후반 중반 또 한 번 빛이 났다. 강원이 선수 교체를 통해 추가 골을 노리던 분위기에서 매튜가 또 다시 머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매튜는 후반 32분 이번엔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또 머리로 마무리했다. 강원 수비수들의 시야를 피해 파 포스트로 돌아 들어간 뒤 머리를 갖다 댔다. 이범영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각도였다.

수원은 이날 마찬가지로 홈 리그 첫 승을 노린다던 강원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실제로 강원이 앞선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수원은 세트피스 두 개로 승부를 끝냈다. 매튜가 장신을 활용한 공중 폭격으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뒤에서는 신화용이 후반 막판 조원희의 핸드볼로 내준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첫승을 일궈냈다. 어떻게 만들건 1승은 1승이다.

 

출처: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22165740896?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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