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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확실한건 안병준 원톱으론 힘들어

사이토마나부
554 11

안병준 좋아하고

우리팀 오길 기대했고 너무 좋았음

시즌 중반에 와서 간간히 골도 넣고 

밥값은 충분히 했지


근데 

그때는 같이 비벼주는 현규가 있었을때고

조나탄처럼 혼자만의 능력으로 해결까지 해줄수 없는게 사실이라면

투톱가는게 맞지않나?

짝으로 뮬리치가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 상황에선 빠른 선수를 붙여주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

바사니가 생각보다 성에 안차는게 사실인만큼

kbk나 전진우를 붙여주고 고승범을 땡겨 쓴다거나

아니면 다른결로

어차피 u22 교체용일거면

키큰 박희준과 공존을 시켜보는것도 생각해보면 어떨까?

내생각엔

안병준 원톱은 

수비가 눈 돌릴만한 헬퍼가 없다면

계속 고립일테고, 

수비입장에선 땡큐일거라 생각해


최근 내가 본 원톱의 가장 이상적인 선수는 

짭수의 라스임

등딱되고 키핑되는데 시야는 넓어서 빈 곳에 잘 뽑아주고

수비가 아차하면 바로 유효 슈팅이 나와

원톱으로 그만한 실력이 없다면 

둘이서 그 만큼을 메꾸는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근데 문득

김민우가 있었다면 

안병준과 어땠을까?

사이토마나부
8 Lv. 7005/72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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