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기쁨은 잠시 뒤로 미루고
원빈현빈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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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승강전 하이라이트나 뒷얘기 나오는건 좋음
그때의 기분도 되살아나고 또 봐도 눈물이 찡함
근데 냉정히 생각해보면
22시즌은 실패한 시즌임.
극적인 잔류 확정으로 경기장 안팎으로 축제 분위기였으나,
누구 말마따나 우리 우승한거 아님
그 경기 승강전이었음
승강전에서 승리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한 시즌이 아니라,
시즌 통으로 날려보내고 승강전에서 죽다 살아난 시즌.
축제는 여기까지.
이번 시즌부터는 그래도 몸집줄이는 움직임이 보이지만
조금 더 옥석고르기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능력이 뛰어난 선수에겐 그만큼의 합당한 대우를
실력이 부족한 선수는 과감하게 커트!
루우머대로 투자 규모가 늘어난다면
분주히 지금부터 선수 물색.
검증된 감독 모셔올 수 있다면 더 베스트
다음 시즌부터는 대전까지 합세하니 어물쩍대다간
대어는 매북,울산으로...
거기에 못 미치는 인물은 매력적인 대전에게 가지 않을까?
프런트에게 책임을 우리는 요구하는데,
그 책임이라는게
프런트가 사퇴하고 물러나는 책임도 있지만
합심해서 수원의 정상화. 다시 축구수도
명문구단 수원으로 되돌려 놓는 것도 책임감 있는
모습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감동과 기쁨은 잠시 뒤로 미루고
내실을 다지는데 조금 더 집중할 시기.
원빈현빈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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