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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인적인 올 시즌 생각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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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프런트는 자신의 역량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함

불투이스 영입해줬고

정승원 영입해줬고

실패로 끝났지만 어쨋든 최근 수원에서 볼 수 없는 거금을 투자해서 그로닝도 영입했음

그리고 더 이상 민상기 양상민한테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한도까지 영입하면서 수비도 미래를 준비해줬음

난 올시즌 만큼은 프런트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프런트 책임은 과하다고 생각함

분명 언론으로 그로닝 현지 체크까지 전부했고 신중히 검토한 끝에 거금을 투자해서 영입했는데

활용도 못하고 헤어진것은 박건하 전 감독님이 책임이 9할 이상이라 봄

체크했다는건 감코도 체크했다는거 아냐?

그럼 그로닝만의 전술도 구상했다는 뜻 아니었나?

단 프런트의 책임은 이미 시즌 후반기 최악의 성적을 찍었던 박건하 체제를 유지했던게 문제였지

그리고 이병근 감독 부임 후 어떻게든 그로닝하고 헤어졌고

안병준 영입으로 오현규가 드디어 자신의 잠재력을 개화시켰음

그리고 마나부도 영입함

솔직히 올 시즌 마나부에게 너무 적은 기회가 갔다고 생각함

어차피 잔류했으니 내년시즌도 박건하 전 감독님만큼 기회는 주겠지

감독 욕하는건 공감하지만 올시즌만큼은 프런트가 최근 보여준 모습 중 가장 좋은 모습보여줬기때문에

강등 플옵까지 끌고갔으니까 너희도 책임있다고 말하고싶지 않음

어차피 선수를 쓰는건 감독이지 프런트가 아니라고 생각함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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