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는 자잘하고도 좋지못한 기억때문에 N2는 얼씬도 하지않는다
s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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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북전때 였지... 나는 친구와 함께 N석으로 갔다
친구가 앞자리에서 보자고해서
n2구역의 사이드문화를 선도한다는 어떤 한 소모임 뒤에 앉게 되었음
그들은 경기시작전부터 술이 얼큰하게 올라와
자기들만의 스웩(이라쓰고 허세라 읽는다)을 뿜어내며
자기들끼리 욕하고 가운데 손가락 내밀며
물총쏘고 쳐놀기 시작함 지들끼리 물총쏘는데
물이 우리쪽으로 조금씩조금씩 튀었음 뭐 그거까진 참았다
근데 문제는 선수단 입장할때였나?즈그들끼리 깃발 조그만한거 막 흔드는데
어떻게 하다가 깃발로 내친구 눈바로 밑을 좀 세게 찌른거같음
눈치주고 했는데도 그냥 씹고 지들끼리 신나서 옘병까고 있더라고
사과?? 사과는 당연히 없었다 그러고 난후에도 계속 눈살찌푸리는 행동에
걔중 몇몇은 아주 그냥 약한듯이 경기는 안중에도 없이 놀고있더라
그 이후 내친구는 수원의 안티가 되었고 나는 그 이후 N2 구역에는 얼씬도 하지않게 되었다는 자잘하고도 좋지못한 추억이었음
아마 나랑 내친구같이 당한 분들도 여기에 많을꺼라고 생각되서 한번 적어 봤음 ㅋㅋ
s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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