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카슬 예시는 잘못 든 듯 더불어 수원과 유사점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서ㅋㅋㅋㅋㅋ
@호익이두마리치킨

카슬의 경우 예시가 잘못된 듯
뉴캐슬 스폰 웡가가 러시앤캐쉬급의 고금리 대부업체가 맞지만 스폰 금액의 수준은 프리미어리그에 있었을 때 상당한 수준이었음

웡가의 스폰 계약 당시 엄청난 팬덤을 가진 뉴캐슬 팬들의 반발이 심했지만 웡가가 당시 뉴캐슬과 첫 스폰 계약을 체결하고 구장명 네이밍까지 구매하면서 계약 전년도 처음으로 카슬 구단주 소유의 회사명을 구장이름에 넣었던(세인트제임스파크▷스포츠다이렉트 아레나) 것을 다시 웡가 다이렉트 아레나가 아닌 세인트 제임스파크로 부르게 해줌.

카슬이 반병신이 된 이유는 선수의 개인능력 가지고 또이또이 잘쳐서 앨런파듀가 5위 찍던 시절이후 이적을 바랬던 일부 선수단(카바예, 벤 아르파, 시세 등)의 태업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고, 보강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 지금의 서정원급 전술의 무능함이 합쳐지면서 나락을 타기 시작했고, 시즌 도중 파듀는 자신이 선수로 뛰었던 크팰로 빤스런, 수코였던 존 카버로 땜빵 ▷ 이후 잉글리쉬 감독을 고집하는 프런트에 의해 맥클라렌 취임▷ 스카우터와 프론트의 영입시장에 대한 간섭과 맥클라렌의 무전술 경기 시전 ▷ 팬들이 맥클라렌
아웃을 시즌 내내 외치다 6경기인가 남았을 때도 강등의 똥구렁이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프론트와 구단주 맥클라렌 경질 후 소방수 하고 강등되면 떠나도 좋다는 조건과 함께 라파 선임

라파의 엄청난 전술과 함께 강등권에서 벗어나는가 싶더만 오심으로 인해 강등, 팬들 라파의 FM사기전술과도 같은 전술에 심봉사 개안하듯 무릎꿇고 라파 남아달라며 Stay RAFA 운동 ▷ 맨날 욕만 주구장창 쳐먹던 라파 감동, 한번 해보자 오기가 발동했는지 재계약 ▷ 현재 챔쉽 시즌내내 1등 찍어오다 2등으로 승격 안정권이며 1승 1무만 거두면 자진승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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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스폰과 관련해서는 저렇고 카슬 상황은 저런데 수원과 상당히 비슷함. 무전술 감독이 3대째 내려왔고 프론트가 시즌 내내 안일함을 가지다가 강등 직전 심각함을 인지했고, 라파 땜빵이 주효했지

프리미어리그 같은 경우는 강등되면 일정기간동안 매년 40m파운드씩 강등된 팀이 휘청거리지 않게 지원금을 준다고 함.

근데 우리 K리그는 그딴게 있을리 만무하고, 수원 역시 감독 무능과 그냥 리그 내 있기만 있으면 되지 식의 프런트가 쌍으로 문제인 듯ㅠㅠ

뉴캐슬 같이 수원이 1여년을 개똥싸지 않으려면 진짜 엄청난 고강도 개혁이 필요함, 아니 강등이 된다해도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1년만에 우리는 승격이 불가능할 것 같음ㅠ

우리도 서정원 자르면 뭣도 모르는 색기들은 전년도 우승시켜 준 감독 자른다고 축알못 색기들이 ㅈㄹㅈㄹ할꺼 생각하면 피꺼솟이지만 그래도 감독 자를 건 자르고 해야됨. 그 이후는 감독과 선수들이 경기력으로 증명하면 되니까

더불어 짱깨가, 아니 정확하게는 장쑤가, 더 확실하게는 시진핑이 ac밀란을 인수했는데 짱깨머니가 밀란을 어케 바꾸는지는 시범타로 한번 봐보고 괜찮으면 짱깨가 수원지분 사는 건 한번쯤 생각해 볼 여지가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