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언젠가 히든풋볼k에서 들은 내용인데
연맹에서 일하는 직원들 대부분이 회계나 이런 실무역할을 하는 이들이고
결정은 윗선에서 하는데
실무진들도 엄청 답답해한다고 함...
연맹 윗대가리가 하는 결정을 실무진이 어떻게 바꿀수가 없다고
근데 구단도 이거랑 똑같은 듯 안 똑같은데
구단에서 일하는 실무진이 실무는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받는다고 외부에서 평가한다고 함
그런데 서포터, 팬들이 겪는 구단의 일처리는 온갖 경험들로 인해 다 까발려지고 있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제일기획에서 좌천되서 삼성스포츠단으로 온 사람들이 낙하산으로 오니 축구구단에 대해 뭘 알음?
2014년, 2015년 준우승 2연속할때 얘네들 언플한게 재정줄이고 효율화 연속 준우승 우왕 짱이었음
근데 한게 뭐 있냐 이거야 실상 한건 아무것도 없거든
스폰서 물어다 주는건 실무이고 해야할 일을 하는거지 솔직히 칭찬받을 것은 아니거든.
결국 서포터들이 비판하는 건 구단 운영의 전략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성토하는거고
프로팀의 의무인 성적하락방지를 기울이지 않는 프로구단이 얼마나 마케팅을 잘해봤자겠냐
성적이 하락하면 관중이 하락하는건 당연한거고 한번 하락한 관중은 성적이 좋아져도 왠만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음
구단이 개혁되어야 하는 건 우선 축구단 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는 이를 수장으로 삼고
전략을 재수정하고, 성적강화를 위한 지원업무를 강화해야하는거야.
그리고 이제는 서포터하고 대립만 할게 아니라 대외적으로 서포터들과 교감할 수 있는 대화체제를 만들자는거지.
맨날 버스막고 그런 것도 솔직히 할 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거야.
아니꼽게 생각하지말고 좀 더 서포터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대외소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 공간에서 서포터즈의 불만이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서로 이해해가는 과정이 필요한거지.
외국의 구단운영을 참고해서 좀 더 구단운영을 좀 더 개방적으로 바꾸어나갔으면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시즌권제도를 소시오제도로 만들어서 서포터즈가 주주가 되도록 바꾸었으면 좋겠어.
구단 자금운용도 좀 더 개방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바꾸어줘서 서포터즈가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
몰론 의결권을 꼭 서포터에게 주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주식을 사게 되면 서포터즈가 좀 더 잘하면 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투자를 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하여튼 지금 그냥 이대로 안주하기보다는 제발 좀 변하라는 충고를 해주고 싶다.
내 느낌에는 감독이 자진 사임할때까지 눈치만 보고만 있는 것 같은데 프런트들은 정신좀 차렸으면 한다.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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