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강등 안당했음 좋겠다 생각하는 지금 이게 맞는거냐

우승권을 바라보며 다투던 팀이

어느순간 그것은 힘들수도 있겠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그래도 상위권이지

하면서 상위권 경쟁 하며 순위로 아챔을 노리던 팀이

하스지만 

퐈컵으로 아챔을 나가긴 나간다고 위안을 삼는 현실을 받아 들이고

그래도 선수단은 상스를 노릴수 있는 팀인거 같은데 

미련을 못버리다가

그래 

우린 딱 운영비 지출순위 만큼 하는 팀이구나

운영비 보다 못하진 않네 그래도,,,,

라며 중위권및 상스를 노리는 현실을 받아 들이는

이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지만

이사랑에 후회는 없다며 

지원없는 모기업 탓을 하며 

그래도 이번엔 다르겠지

그래도 올해는 다르겠지

새로운 누구누구 왔는데 다르겠지

팬심 빼고 바라보질 못하는 스쿼드 수준을

애써 외면하며 

아등바등 

소리치며 올해 벼티고 버티고 있는데

갑자기 점핑을 해대던 이상한 그 시점부터

승리 하는걸 못보더니

이제는 강등만은 면했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게 맞는거냐?

올해 강등 면한다고

자존심 상했다고 내년에 이를 갈아 

리그 판을 엎을 거라는 생각 1도 없지만

그래도 강등은 안당하고 싶다

이겨라

이긴다는 생각 안하지만

그래도 이겨라

원정에서 0승인 팀이지만 

그래도 이겨라

넣어라 

필드골 못넣으면 

그거 말고 넣어라

막아라 

어떻게 해서든 막아라

우리 골문에 지나가는 공으로

너네집 가문이 무너진다 생각하고 막아라

클럽 이상의 클럽이 우리에겐 

수원이고 블루윙스다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