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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이야기X) K리그 팀수가 너무 많다.

조나탄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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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사이에 팀이 거의 두배나 늘었는데, 그렇다고 리그 시장이 두배가 늘었을까? 팬들이 더 늘었냐고 생각했을 때 글쎼...

외형만 부풀리다가 이도저도 아닌 리그로 변질된게 아닌가 싶어.


1) 지자체로 운영되는 팀이 너무 많다. K2는 더 관중도 없다.


지자체 단체로 운영되는 팀은 23개 팀중 13개나 되고, 내년에 청주 FC가 또 탄생하게 되었어.

세금리그라고 놀리는데 맞는 이야기야. 어떻게 프로팀의 절반이 지자체 단체야?

이런 기형적 구조는 우리나라밖에 없어.

2부리그는 대부분 자체 무관중 경기하는 수준이지, 어제 월요일 K2 서울이랜드VS광주경기는 나조차도 하는줄 몰랐다.

어떻게 프로팀 창단해놓고 관중하나 없는게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음.


2) 선수의 질이 굉장히 낮아졌다.


야구 고작 2개팀 늘렸다고 선수풀 모자라서 난리인데,

이와 비교해도 우리나라 프로축구리그의 수준이 전반전으로 퀄리티가 낮아졌음.

단순히 용병퀄리티만 봐도 00년대랑 지금이랑 엄청나게 차이남.

최소한 유럽 5대리그안에 올만한 외국인선수들도 유턴에서 국내에 오던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외국인 선수수준이 낮아짐. 

국내선수들도 예전보다 프로문턱이 낮아져서 수준있는 선수들의 인력풀이 적어짐.




수도권에 있는 리딩클럽이 이끌어줘야 리그가 사는데 수원삼성, 북패 현재 투자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내년부터는 온라인 중계는 유료화로 인해 점점 더욱 더 그들만의 리그로 가지 않을까?


그냥 심심해서 끄적여봄.

조나탄7번
4 Lv. 2123/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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