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하루만에 사이토 마나부가 마음에 쏙 들어오더라..

일단 실력은 둘째치고 마인드셋이 너무 잘잡혀있음.

며칠전 우리 FA컵때 매북전 지고나서 상기가 주장완장 달기엔 부담이 과중되는거 같다는 말을 내가 한적이 있었는데..

사실 라커룸이나 경기장에서 분위기를 무조건 주장이 으쌰으쌰 해야될 필요는 없거든?

그렇기 때문에 항상 라커룸이나 필드에 보컬리더가 필요함. 

횽들도 알다시피 축구판을 보면 주장들이 성격이 제각각이잖아? 

특히 주장이 크게 나서지 않는 팀을 보면, 주장외에도 보컬리더나 보디가드들이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 어제 사이토 마나부는 어떤 횽이 언급했던대로 쌈닭기질도 있고, 적극적으로 선수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나

플레이를 할때도 어떻게든 팀원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임. 난 이게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 그러면서

난 사이토 마나부가 팀내 보컬리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그러면서 우리팀 선수들에게 하고싶은말이 딱 그거였음.

오랜기간 팀원으로써 함께 하더라도 서로를 다 안다고 할수없고, 서로가 어떤 플레이를 편하게 생각하는지

계속 알려고 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은 피치위에서 대화를 멈추지 말아야하고

끊임없이 서로에 대해 알려고 해야된다고 생각함. 그런의미에서 사이토 마나부의 그런 행동을 잘 떠올렸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