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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좋으면서 씁쓸허다

BlueWhelk
600 39
수블미 공식 고3이라니 ..ㅋㅋㅋ 내년되면 어떤 호칭이 붙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4월 모고 보고 진짜 희망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어 나아진게 하나도 없어서 ㅋㅋ

그나마 내가 마음 푸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참 고마운 곳이기두 해

무엇보다 같은 마음을 지닌 분들이라 거리낌없이 대해줄 수 있잖아! ㅋㅋ

매일 나한테 공부하라고 지적해주는 형 누나들도 너무 고맙고 덕분에 조금씩 공부하는 것 같아 ..

생각해보니까 여사친이랑 같은 대학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러려면 빡공해야겠드라구.. 그래서 뭐 다시 희망을 잡기로 하긴 했는데

막상 따라가려니 너무 벅찬것같아서 그냥 한탄 좀 하려구! 내 또다른 고삼이도 신세한탄 했길래!

학원도 안다니고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은 하고 있어.. 언제 또 이렇게 공부해보겠어 라는 마음에..?

사실 11시까지 남아서 야자할땐 스스로가 뿌듯하고 좋았는데 갈수록 지쳐가고 날도 풀리니까 힘든건 사실이더라.. 금요일인데도 푹 쉬지도 못하니까 ㅋㅋㅋ

뭐 그래도 금요일이니 좀 늦게 잘까 해서 오늘은 편안하게 공부하려구

우리 고삼들 평소에도 힘들텐데 열심히 하느라 오늘도 미리 수고했고 11월에 꼭 다들 서로에게 칭찬해주자구 ㅠㅠㅠ 화이팅!

역숸은(亦水原恩)이샷다...

(아 사실 다 필요없고 옆반ㅅㄲ들 너무 시끄러워서 심신 안정을 취하고자 걍 끄적여봄)

BlueWhelk
4 Lv. 2197/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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