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도 못이기면 프런트 일괄사퇴해라.

선수 사줬다고 프런트 책임이 없는게 아니다..

애초에 우리팀에 연봉만 챙기고 실제 전력에 도움안되는 선수들이 아직도

이팀에 남아서 계륵같이 되버린게 뭐 때문일까?

냉정하게 이팀은 프로축구팀이라고 보기도 매우 민망한 수준임.

박건하 선임이라는 문제까진 지적할생각 없음. 당시엔 정말 적절한 결과라고 보고..

실제로 후반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고 아챔까지 성과를 내고 그 다음시즌 전반기까지

잘했으니까.. 근데 10여년간 감독들이 몇번이나 바뀌었을까?

감독들마다도 스타일이 다르고 선수를 바라보는 눈이 제각각인데, 그 기간동안

이거하던 선수들이 다음 감독땐 저거 해야되거나 스타일이 너무 뒤죽박죽이 되버렸음..

그렇다고 10여년간의 감독선임들이 합당한 선택들이었나? 

그런 상황에서 감독들만 사임하고 물러나면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님. 실제 책임자들은

아무도 책임을 안졌음.

솔까 이런꼬라지니까 감독들이나 선수들이 우리팀을 그렇게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게 이해가 될수밖에 없음.

이팀이 회사라고 치면, 검증도 안된 업무결정권자를 데려오고 그렇다고 돈을 엄청주는 곳도 아닌데

이 결정권자가 바뀔때마다 업무지시나 스타일이 제각각임. 그리고 당연하게 회사는 성과를 못냄.

솔까 이런회사 나라도 안다니고싶겠다.